띄엄띄엄 청둥오리들이 한낮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들이 수영하고 지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수량이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수락산 청둥오리들 올여름
이상기후와 가뭄으로 항상 넉넉했던 수락산 계곡물도
다른 곳과 예외가 아니듯 수량부족으로
이들이 살아가기에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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