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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

관악산 문원폭포 산행에서

by 나리* 2024. 8. 20.

 

몇 년 전 일요일 관악산 문원폭포 산행의 추억이 좋았던  탓에

지난 일요일 폭염의 날씨는 여전히 최고치를 기록하지만 참석을

하게 되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계곡 전체가 메말라 있다.

어쩌다 작은 웅덩이 같은 초라한 계곡물에는 몇몇 사람들이 이미 차지하고,

문원폭포에도 물이 없다는  얘기에 문원 폭포까지 가려던 것 마저도 포기

지난해 물놀이 했던 곳을 다시 찾는데 손 씻을 물조차 남아 있지 않은

관악산 현실이다. 그래도 가끔 소나기라도 내려주어  괄괄 흘러내리는

계곡을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그늘에 앉아 있기 조차 힘이 드는데

헉헉거리는 숨소리는 이런 기상 이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이다.

 

 

튤립나무 수피와 잎 

 

 

 

튤립나무

 

 

 

과천 시민회관

 

 

 

과천시민회관이 있는 곳 여기도

주변의 넓은 공간이 여유로워 보인다.

 

 

 

 

 

시계가 11시 35분을 향하는데 한 친구가 

교회 다녀오느라 조금 늦다고 해서 기다리게 된다.

 

 

 

 

튤립나무(백합나무)

 

 

 

과천정부청사 리모델링을 하는 중인가 보다.

 

 

 

박주가리 꽃을 피우고 있다.

 

 

 

박주가리

 

 

 

도심 한가운데 넓은 공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튤립나무

 

 

 

 

 

 

가죽나무

 

 

 

은행나무 거리

 

 

 

튤립나무

 

 

 

 

튤립나무로 이상기온 때문일까?

일찌감치 단풍 든 모습이다.

 

 

 

은행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달려 있다.

 

 

 

은행나무

 

 

 

땅에 떨어진 은행

 

 

 

청서 한 마리 잣을 먹고 있다.

 

 

 

인기척에 나무 위로 피신한 청서(다람쥐)

 

 

 

 

 

영지버섯

 

 

 

잘 부푼 찐빵 또는 호떡 같은 모습의 영지버섯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

 

 

 

 

 

 

넉줄고사리

 

 

 

 

바위틈 남산제비꽃

 

 

 

때죽나무

 

 

 

때죽나무

 

 

 

노린재나무

 

 

 

노간주나무

 

 

 

자리 잡은 곳에는 천막을 했어도  또

바라만 봐도  더워 보인다. 편안하고 시원한

집들 두고 다들 무슨 개고생이람~~ㅎㅎ 

 

 

 

물도 없는 소나무 그늘 아래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잡는다.

 

 

 

 

지난해 물놀이 즐겼던 곳에는

물 한 방울 남아 있지 않다.

 

 

 

지난해  이때쯤에는 물놀이도 했던  곳인데 

올여름은 손 씻을 물도 없어 물티슈로 대신한다. 

 

 

 

 

 

지난해는 수량이 있어 이런 모습도

남길 수 있었는데 올해는 안타깝기만 하다.

 

 

 

 

 

 

무당거미 수컷

 

 

 

무당거미 수컷

 

 

 

무당거미 수컷

 

 

 

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

 

 

 

생강나무 열매도 제대로 익지 못하고 

잎과 함께 말라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생강나무

 

 

 

생강나무

 

 

 

무늬박이푸른자나방

 

 

 

무늬박이 푸른 자 나방

 

 

 

참매미도 기력이 떨어지나 보다.

울지도 않고 나무에 마냥 붙어 있다.

 

 

 

참매미

 

 

 

꽃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

 

 

 

 

 

 

청가시덩굴과 사위질빵 꽃봉오리 

 

 

 

청가시덩굴

 

 

 

붉나무 꽃

 

 

 

붉나무 열매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

 

 

 

 

 

쇠무릎

 

 

 

은행나무

 

 

 

요양원 건물 신축 중

 

 

 

 

 

 

나무뿌리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 나름 나무뿌리가

스트레스를 받아서일까?

울퉁불퉁한 모습이 안쓰럽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 힐스테이트가 신축 중인

과천한양수자인 건물과 코오롱그룹 본사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여우로운 넓은 공간이 시선을 끈다.

하지만 축구장으로도 쓰이는 모양인데

그러나 이용은 많이 하지 않은 것 같은 분위기다.

 

 

 

 

 

 

잔디정리와 함께 공원 관리 중 

 

 

 

멀리 과천 정부청사

 

 

 

넓은 공간이 헛되지 않게

잘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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