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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복분자딸기((장미과)

by 나리* 2024. 7. 18.

 

 

 

 

 

가시가 있는 검붉은 줄기는 

흰 가루로 덮여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잎자루에 가시가 있는데, 3~7개의

작은 잎은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시골길 야생화 탐사 중 우연히 마주한 붉은색으로 잘 익은

복분자딸기 열매가 이처럼 탐스럽게 달린 모습은 처음이다.

주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치된듯한 분위기도 있다.

잘 익은 열매는 달지만 약간 신맛도 날 것 같은데 점차 검은색으로

변한다. 비타민 C가 있으며 독이 없는데 소변이 잦은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콩팥에도 작용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데 약으로

쓸 때는 잘 익은 것보다는 덜 익은 것이 효과가 더 있다니 지금의

복분자딸기를 약으로 쓰기에는 적기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정력이 좋은 사람에게는 금물, 자제해야 할 복분자딸기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분홍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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