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팝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황금조팝나무(장미과) 꽃, 일본조팝나무(장미과)

 

꽃은 5~6월에 복산형꽃차례에  흰색 바탕에 연분홍색 꽃이

피는데 꽃이삭은 지름 10cm 정도로 꽃잎은 둥글고 수술은

길어 꽃잎 길이의 두 배 정도다. 꽃받침 조각은 뒤로 젖혀진다.

 

 

 

 

 

 

 

 

참조팝나무와 호랑꽃무지

 

 

 

호랑꽃무지 참조팝나무의 꿀을 빨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 중앙 이하에 단 거치 또는 겹톱니가 있다.

 

 

 

 

 

 

 

중부 이북 산지에서 자라는데 잔가지는

자갈색으로 모가지며 털이 없다. 1년생

가지에는 연한 털이 있으며 높이는

1.5m 정도인데 꽃이 없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료 차원에서 담아 오게 된다.

 

 

 

 

홍천에서 옥잠난초를 담고 나오는데 넓게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현장, 차를 잠시 세우고

둘러보는데 식물원처럼 조성하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자연 그대로도 좋은데 물론 장단점이

있겠지만 굳이 훼손을 왜 해야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먼 훗날 결과물 앞에서는 참 잘했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

 

 

 

아래는 9월의 화악산

참조팝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열매는 골돌로 9월에 익는다. 가지는 자갈색으로

능각이 있고 털이 없으며 일 년생 가지에는 털이 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참조팝나무로

산중턱 절사면이나 다른 식물에 비해

메마른 땅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아래는 원예종 황금조팝나무다. 키가 작고

봄, 여름 노란색 잎과 화사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다.

 

 

 

대만흰나비 꽃은 찾는다.

 

 

 

 

 

황금조팝나무

 

 

 

아래는 일본조팝나무다.

 

 

 

 

일본조팝나무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거나 깊게 파인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새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의

분홍색 꽃이 달린다.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길며 꽃밥은 흰색이다. 열매는 골돌로 5개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