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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가시칠엽수(서양칠엽수)꽃과 열매, 칠엽수(칠엽수과) 꽃과 열매

by 나리* 2024. 5. 5.

 

 

 

 

가시칠엽수는 서양칠엽수라고도 하며 원산지는

유럽 남부이며 세계 4대 가로수 중 하나다. 나무가 크고

또 커다란 넓은 잎이 여름에는 가로수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며 요즘에는 꽃이 만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된다.

프랑스의 마로니에 공원으로 유명해진 나무이다.

한국에서도 서울 동숭동의 전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정에 있는 가시칠엽수(서양칠엽수)도 궁금해진다.

 

 

 

 

 

가지를 다른 가시칠엽수 단면도 보여 준다.

 

 

 

 

 

가시칠엽수꽃이 요즘 절정을 이룬다.

 

 

 

 

옆가지가 잘린 흔적 

 

 

 

 

 

 

잎은 마주나고 손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5~7개로 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는데 잎 끝이 유난히 뾰족하다.

 

 

 

 

 

 

 

 

 

 

가시칠엽수는 소아시아, 유럽이 원산이고 관상수로

심는데 흔히 '마로니에'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이 절정으로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국립수목원 다녀오면서 

늦은 와중에도 귀갓길 접어두고 잠시 가시칠엽수에 취하게 된다. 

 

 

 

아래는 9월의 가시칠엽수 열매다.

 

비슷한 나무로 칠엽수가 있는데 가시칠엽수는

열매 겉에 가시가 있는 것으로 칠엽수와 구분이

되기도 하는데 꽃도 칠엽수보다 더 크고 화려하다.

 

 

 

 

열매는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면서 밤 모양의

씨가 드러난다. 마로니에는 프랑스어로 '밤'이란

뜻으로 밤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맛은 쓰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을 수 없다.

 

 

 

 

 

칠엽수 열매로 열매 표면에

가시가 있다. 독이 있어 먹을 수 없다.

 

 

 

 

 

가시칠엽수 열매로 겉껍질이

아직 갈라지지 않은 상태다.

 

 

 

 

 

 

 

 

 

늘 다니는 지하철 오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사랑받는 가시찰엽수다.

머지않아 또 많은 열매들을 땅에 떨굴 것이다. 

 

 

 

 

 

 

 

11월의 가시칠엽수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이 꽃 못지않게 아름답다.

 

 

 

 

땅에 떨어진 가시칠엽수 익은

열매로 3쪽으로 갈라진 모습이다.

 

 

 

 

12월의 단풍 든 가시칠엽수 열매로

둥글며 겉에 가시가 있고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면서 밤을 닮은 씨가 드러난다.

 

 

 

아래는 칠엽수 꽃과 열매다.

 

 

칠엽수 꽃

 

 

 

 

 

6월의 칠엽수 꽃으로 5~6월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달리는데  흰색 바탕에 분홍색 점이 있다.

 

 

 

 

 

8월의 칠엽수 열매를 달고 있는데 가시칠엽수와는 달리

겉에 가시가 없다. 원산지는 일본이며 관상수로 심는다.

잎은 마주나고 작은 잎은 5~7개로 긴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가운데 달린 

작은 잎이 가장 크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 잎은 크기가 가장 작다.

 

 

 

 

칠엽수 열매로 껍질 겉면이 매끈하다.

 

 

 

 

8월의 칠엽수 열매로 가시 칠엽수와는

달리 겉에 가시가 있고 익은 열매는

3개로 갈라지는데 밤처럼 생긴 씨가 나온다.

 

 

 

 

 

올림픽공원의 칠엽수로

단풍 든 모습이 아름답다.

 

 

 

 

 

칠엽수 수피로 흑갈색이며

잔가지는 회갈색이다.

 

 

 

 

 

 

 

떨어진 잎이 말라 쪼그라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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