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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층층나무(층층나무과)의 사계절

by 나리* 2024. 5. 1.

 

 

광덕산의 층층나무로 두 그루가

쌍둥이처럼 나란히 서있다.

 

 

 

 

 

 

 

 

 

 

 

아침에 내린 차가운 비에도 아랑곳 않고, 바라만 봐도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층층나무가 주눅 들지 않고

활기찬 씩씩한 모습으로 묵묵히 잎을 내고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얕게 홈이 져서 터진다.

 

 

 

 

 

 

 

 

4월에 새로 나온 잎들이 오후 빛에 반짝인다.

 

 

 

 

 

 

 

 

층층나무 꽃망울 

 

 

 

꽃은 5~6월에 새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각 4개며 암술은 1개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의

층층나무 꽃을 피운 모습이다.

 

 

 

 

꽃이 지기 시작한다.

 

 

 

꽃이 대부분 진 상태로

열매 모습이 보인다.

 

 

 

층층나무 7월의 풋풋한 열매

 

 

 

층층나무 8월의 열매로 7월과는 다르게 약간

열매 색이 물들고 있는데,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층층나무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아름드리

나무로 인적 없는 산속 혼자 보기가 아까울 정도다.

 

 

 

 

 

지금껏 보아오던 층층나무와는 달리

중간 뻗은 가지들도 다른 모습이다.

 

 

 

 

곁가지도 줄기차게 뻗어 올라가고 있다.

 

 

 

뿌리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길게 사방으로 뻗고 있다.

뿌리가 땅 위에 드러나 있어 염려가 된다. 지금껏 층층나무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었는데 혼자 보기가 아까울 정도다.

 

 

 

 

서서히 열매가 익기 시작한다.

 

 

 

 

9월의 열매로 파란색, 노란색, 붉은색으로

대부분 각자의 색을 띠는 와중에 

급한 것은 검은색으로 익은 모습도 보인다.

 

 

 

 

 

10월 청송 주왕산의 층층나무

노란색으로 단풍이 들고 있다. 

 

 

 

 

 

2월의 층층나무 겨울눈으로 짙은 갈색을 띤다.

5~8개의 눈비늘조각 모습이다.

어린가 지는 홍자색을 띠며 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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