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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처녀치마(백합과) 꽃과 열매, 근생엽

by 나리* 2024. 4. 2.

 

 

 

 

 

 

 

 

 

 

 

 

 

 

꽃밥은 진한 자색이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산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짧고 곧으며 잎은 땅바닥에 방석처럼 펼쳐진다.

잎의 펼쳐진 모습이 치마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잎은 거꾸로 된 긴 타원형으로 가운데에 긴 잎맥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10~15cm의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3~10개의

분홍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고개를 숙이고 모여 핀다.

 

 

 

 

암술과 수술이 꽃잎 밖으로 길게 나온다.

잎이 마치 땅바닥에 치마를 펼쳐 놓은 듯하다.

 

 

 

 

처녀치마 7월의 열매로 속에 씨가 들어있다.

 

 

 

 

 

처녀치마 7월의 열매로 세모진 삭과 열매는

익으면 갈라지면서 속에 작은 씨들이 나온다.

꽃줄기는 꽃이 진 후에 약 60cm 정도 더 자란다.

 

 

 

 

 이른 봄 처녀치마 새잎이 나오고 있다.

 

 

 

 

처녀치마 근생엽으로 군락을 이룬다.

 

 

 

 

 

3월의 처녀치마로 꽁꽁 언 얼음장 속에서도

잎이 싱싱한 모습이다. 깊은 산 계곡 주변에서는

처녀치마의 이런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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