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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쪽동백나무(때죽나무과)꽃과 열매, 벌레집

by 나리* 2024. 3. 12.

 

 

산행 중 앙상한 잔 가지에 짙은 황적색

껍질이 벗겨진 모습의 쪽동백나무다. 

 

 

 

 

잎도 없는 이런 상태에서는 무슨 나무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위와 같이 나무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다면 쪽동백나무인지

전혀 몰랐을 것 같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으로 굴곡이 생기고 매끈하다.

 

 

 

 

 

잔 가지에 있는 껍질이 벗겨진 벗겨진  모습

 

 

 

 

 

 

 

 

꽃은 흰색으로 새로 난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밑을 향해 촘촘히 달린다.

 

 

 

 

 

 

쪽동백나무 잎과 가는잎늘사초 

 

 

 

 

 

7월의 쪽동백나무 핵과 열매는 달걀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약 2cm 정도며 겉에 잔털이 빽빽이 나 있다.

열매는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9월에 익는다.

 

 

 

 

 

쪽동배나무 열매와 벌레집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원형이고

윗부분에 잔 톱니가 있다.

 

 

 

 

 

쪽동배나무 열매와 가운데

바나나 송이를 닮은 충령(벌레집)이 있다.

 

 

 

 

10월의 쭉동백나무로 산행 중 절벽의

나무 한 그루 담아 오기는 했는데

잎의 거의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어 동정이 쉽지 않았는데 어렵게

쪽동백나무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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