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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굴참나무(참나무과) 꽃과 열매와 수피

by 나리* 2024. 2. 28.

 

 

 

 

 

 

 

 

 

 

 

 

 

 

11월의 굴참나무

 

 

 

 

5월의 굴참나무로 충영(벌레집)이 달려 있다.

햇가지는 연녹색 빛 도는 노란 갈색을 띠며,

묵으면 짙은 회갈색을 띤다.

 

 

 

 

 

 

굴참나무 열매로 엽록소가 없어

노란색을 띤 바늘 모양의 톱니가 있다.

도토리깍정이의 비늘조각 끝은 뒤로 젖혀지는데

아직 깍정의 속의 열매가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굴참나무 열매로 도토리깍정이의

비늘조각 끝이 뒤로 젖혀진다.

깍정이는 3분의 2 정도 덮이며

둥근 타원형 도토리는 갈색으로 여문다.

 

 

 

 

 

굴참나무

 

 

 

 

12월의 서대산 굴참나무로 살았는지 죽은 나무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나무껍질에 이름 모를 버섯이 자라고 있다.

혹 한입버섯은 아닐는지, 산행 중이라 급하게

사진으로만 남기게 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굴참나무 나이테로 산행 중 해바라기 모양의 굴참나무

잘린 코르크층 단면이 예뻐서 담아 오게 된다. 오래 묵을수록

코르크층이 두꺼워지는데 세로로 골이 진 모습을 하고 있다.

줄기 속의 가장자리는 흰 갈색을 띠며, 안쪽에는 붉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 있으며, 한가운데는 짙은 갈색의 깊은 코르크층으로 된다. 

 

 

 

 

 

굴참나무 충령(벌레집)으로 

열매처럼 예쁘다.

 

 

 

 

암수한그루인 굴참나무 수꽃으로

꽃은 잎과 함께 피는데 

수꽃이삭은 어린 가지에서 아래로 늘어지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삼둥이 3월 구름산의 굴참나무로

길을 가로막고 보란 듯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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