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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꽃)들과의 만남

근생엽(뿌리잎): 봄망초 근생엽, 개망초 근생엽, 망초 근생엽, 큰망초 근생엽, 주걱개망초 근생엽

by 나리* 2024. 2. 24.

 

봄망초 근생엽이다.

 

 

봄망초 근생엽으로 주맥이 뚜렷하고

엽축 양쪽 날개가 뿌리까지 넓게 이어진다.

 

 

 

 

봄망초 꽃으로 개망초와 비슷하지만

꽃봉오리는 머리를 숙이고

혀꽃은 개망초 혀꽃 수보다  더 많고

깔끔하고 가지런한 개망초 혀꽃에 비해

좀 지저분하고 산만한 느낌이 든다.

 

 

 

 

 

봄망초 꽃

 

 

 

 

 

봄망초로 근생엽은 좁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주걱 모양으로 개망초가 피기 전에

꽃을 피운다. 또 봄망초는 줄기를 자르면

속이 비어 있는 것으로도 개망초와 구분이 된다.

 

 

 

아래는 개망초 근생엽이다.

 

 

3월의 개망초 근생엽

 

 

 

 

 

개망초 근생엽으로 꽃이 필 때 시든다.

망초 근생엽보다는  로제트형으로

퍼진 모습이 야간 질서가 없어 보인다.

 

 

 

 

 

개망초 꽃으로 위의 봄망초 꽃의 혀꽃 수보다 

적으며 가지런한 모습이 잘 정돈된 듯하다.

 

 

 

 

 

개망초

 

 

 

 

 

개망초로 줄기와 잎 전체에 짧고 굵은 털이 있다

두해살이풀로 꽃은 6~7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가느다란 흰색 혀꽃이 돌려나고 가운데는 노란색 통꽃이 촘촘히 있다.

개망초는 봄망초 꽃보다는 늦게, 망초 꽃보다는 일찍 꽃을 피운다.

 

 

 

아래는 망초 근생엽이다.

 

 

3월의 망초 근생엽으로 주걱 모양이며

로제트형으로 퍼지는데, 잎 가장자리에

U자형 톱니가 보인다면 개망초와의 구분이

될 수 있으며 개망초와는 달리 질서가 있어 보인다. 

 

 

 

 

 

8월의 망초로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망초는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개망초보다 늦게 

보름에서 한 달 정도 늦게 자라서 꽃을 피운다.

산과 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두해살이풀이다.

키는 50~150c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으며 잎은 위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7~9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자잘한 흰색 꽃이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아래는 큰망초 근생엽이다.

 

 

12월의 큰망초 근생엽

 

 

 

 

12월의 큰망초 근생엽인데 이런 상태로

 겨울을 나고, 여름에 꽃이 필 때 시든다.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풀이다. 

 

 

 

 

아래는 주걱개망초다.

 

 

주걱개망초 근생엽으로 주걱모양의

거꿀피침모양이고 잎자루가 길게 이어진다.

 

 

 

 

 

주걱개망초 근생엽으로 두해살이풀이며

북미원산으로 잎은 어긋나며 뿌리잎과 줄기잎은

톱니가 없으나 때로는 톱니가 있기도 하다.

꽃은 6~7월에 두상꽃차례에 흰색으로 핀다.

개망초보다는 잎이 작고, 좁으며 주걱처럼 길다.

만져보면 거칠게 느껴지는 야간 억센 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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