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로 부분적으로 열매를 달고 있다.
오래전 남쪽 지방에서는 귀한 돈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진 곳도 있어 시선을 끌게 한 저도 있다.
잎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며 광택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으로
짧은 털이 촘촘히 나고, 연한 녹색에서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면 3갈래로 갈라져
붉은색 점액에 싸인 여러 개의 씨가 드러난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두꺼우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려 다정큼나무와 구분이 된다.
5월의 돈나무 꽃으로 향기가 있다.
돈나무 꽃으로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피는데 꽃잎은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있다.
9월의 돈나무 열매로 녹색을 띤다.
아래는 다정큼나무로 참고로 올려본다.
다정큼나무 꽃
상록 활엽 관목으로 남쪽 바닷가나 제주도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 정도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또는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가지 끝에 모여 나기 한 것처럼 보이며 가죽질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그물맥이 있다.
둥근 핵과 열매는 검은 자주색으로 익으며
광택이 있고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일 년생 가지는 돌려나며
처음에는 갈색의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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