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에 끌려 이들과
눈맞춤하게 되는데 처음 열매 없이 잎만 보았을 때는
이름도 모른 체 예쁘다는 생각만 하다
아래의 열매를 보면서 무궁화를 떠올리게 된다.
무궁화 삭과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면
5갈래로 갈라지면서 씨가 나오는데 편평하며 긴 털이 있다.
무궁화 열매와 함께 노란색으로
단풍 든 잎 모습도 시선을 끈다.
무궁화 꽃
무궁화 꽃
무궁화로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달걀형 또는
마름모 모양의 달걀형으로 윗부분이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이 둥근 달걀형 모양의 부용과는 잎에서 구분이 된다.
9~10월에 잎겨드랑이에 분홍색 꽃이 한 송이씩 피는데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꽃잎을 말아 닫으며 꽃이 진다.
수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기를 계속 반복해서
'무궁화(無窮花)란 이름을 갖게 되며 우리나라 국화이기도 하다.
12월의 무궁화 열매로 벌어진 곳에
눈이 쌓였는데 살짝 언 모습을 보인다.
동글납작한 열매에는 긴 털이 둘러 있다.
눈이 얼음으로 된 모습이다.
재배품종 흰색의 '신태양'
재배 품종으로 '신태양'
재배 품종으로 '청자주' 무궁화
아래는 무궁화와 비슷한 꽃으로 '부용'이다.
중국 원산으로 꽃은 8~10월에 연한 홍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둥글고 3~7개로 갈라지는데 끝은 뾰족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높이는 1~3m 정도다.
무궁화 꽃보다는 더 크며 연분홍색이다.
아욱
아욱도 재배 품종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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