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 일부는 익기 시작한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밤나무는 암수한그루로 암꽃과 수꽃으로
어린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길게 늘어진
꼬리꽃차례에 연한 황백색 수꽃이 달리고
그 밑에 2~3개의 암꽃이 달린다.
어린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1개의 암꽃과
3개의 길게 늘어진 꼬리꽃차례의 연한 황백색 수꽃이
다닥다닥 달려 있는 모습이다.
꽃이 지면 밤송이는 날카로운 가시로 둘러 싸여 있는
밤송이가 달리는데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4개로 갈라지면서
속에 들어 있는 밤 알이 드러나며 완전히 익으면 밖으로 튀어나온다.
밤나무 암꽃을 확대해 보았다.
6월의 밤나무로 꽃이 활짝 피어 있다.
밤꽃은 향기가 진해 멀리서도
밤꽃 향을 느낄 수 있는데
벌들이 몰려 꿀을 많이 딸 수 있다.
11월 충주 발치봉을 오르는 중
밤나무 농장의 것으로
빈 밤송이가 바닥에 널려 있다.
2월의 홍릉수목원에 있는 밤나무 수피 모습으로
흑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이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딸나무(층층나무과) (1) | 2023.09.15 |
---|---|
다래(다래나무과) 꽃과 열매, 개다래 (다래나무과) 꽃과 열매, 쥐다래(다래나무과) 꽃과 열매 (0) | 2023.09.15 |
배롱나무(부처꽃과) 꽃과 열매, 흰배롱나무(부처꽃과) 꽃과 열매 (0) | 2023.09.14 |
갈매나무(갈매나무과) 꽃과 열매 (6) | 2023.09.09 |
매발톱나무(매자나무과) 꽃과 열매 (0) | 2023.09.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