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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꽃)들과의 만남

물오리나무(자작나무과) 열매, 오리나무 (자작나무과) 꽃과 열매, 사방오리(자작나무과) 꽃과 열매

by 나리* 2023. 9. 1.

물오리나무

 

 

 

 

 

 

 

물오리나무는 줄기에 어긋나는 잎도

오리나무, 사방오리나무, 두메오리나무 보다

넓은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어 구분이 된다.

 

 

 

 

 

타원형 열매는 3~4개씩 갈색으로 익는다.

오리나무 열매는 약간 둥그스름하지만

물오리나무 열매는 약간 길쭉한 편이다.

사방오리나무는 좀 더 큰 편이며

두메오리나무열매는 오리나무들 중에서 제일 작다.

 

 

 

 

 

 

 

 

물오리나무 계곡 주변 바위틈에 자리 잡고 있다.

 

 

 

 

 

 

 

 

 

 

물오리나무 수피로 자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가로로 껍질 눈이 있는데 오래된 나무는 껍질이 갈라진다.

오래되지 않은 물오리나무껍질은 다른 오리나무 종류 중에

비교적 매끈한 편으로 구분이 된다.

 

 

 

 

 

 

 

 

10월의 물오리나무 열매 

 

 

 

 

 

10월의 물오리나무 열매다.

 

 

아래는 3월의 오리나무 꽃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3~4월에 이삭꽃차례로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암꽃은 붉은색으로

 긴 달걀형이며 각 포에 2개씩 달린다.

수꽃은 4~9cm 정도로 각 포에 3~4개씩

아래로 길게 늘어진다.

 

 

 

 

 

6월의 오리나무

 

 

 

오리나무로 작은 솔방울 닮은 열매들이

 조롱조롱 매달려 있다. 이 열매는 겨울을 나고

다음 해 잎이 나고도 오래도록 매달려 있다.

일 년생 가지는 매끄럽고 자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잘게 갈라진다. 털이 있거나 없다. 

 

 

아래는 9월의 사방오리다.

 

 

타원형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측맥이 13~1쌍이다.

 

 

아래는 3월의 사방오리다.

 

 

암꽃은 위를 향하고 

아래로 늘어진 것은 사방오리 수컷이다.

 

 

 

 

 

사방오리 수꽃과 암꽃인데 

길게 늘어진 것이 수꽃이다.

 

 

 

 

 

사방오리 풍경으로 담은 것인데

몇 년 전 부산 강서구 명지 지역 3월의 사방오리로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곳에서 만났는데

드문드문 물가를 중심으로 여러 그루가 있었지만

지금은 건물들이 들어서 짐작도 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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