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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졸참나무(참나무과), 갈참나무(참나무과), 신갈나무(참나무과)

by 나리* 2023. 8. 30.

 

졸참나무 도토리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깍정이 겉면은 비늘 조각이 기와처럼 포개진다. 

도토리 열매는 긴 편인데 깍정이는 겨우 열매를 싸고 있어

열매가 익으면 쉽게 서로 분리될 것 같다.

 

 

 

 

 

 

 

 

 

 

 

도토리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9월경에 익는다.

깍정이를 덮고 있는 비늘 잎은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으며

피침형으로 열매를 3분의 1 정도로 감싼다는데

깍정이 겨우 열매를 감싸고 있는 것 같다.

깍정이 겉면은 비늘 조각이 기와처럼 포개져 있다.

 

 

 

 

졸참나무로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는 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1~2cm 정도다.

 

 

 

 

 

세로로 깊게 갈라진 모습을 보인다.

 

 

 

 

졸참나무 수피는 회백색으로 

오래되면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아래는 갈참나무다.

 

갈참나무 열매로 타원형이며

돌기 모양의 비늘잎으로 싸인 깍정이로

절반이 덮이는데 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끝 부분에 잔털이 있다.

 

 

 

 

갈참나무로 잎자루가 짧지만 있다.

 

 

 

 

 

 

갈참나무로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는데

오래 묵을수록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잠시 쉬어 가는 곳으로 나무 아래는 갈참나무 가지가 잘려 

땅에 떨어져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비가 내린 뒤라

테이블 위에도 가지가 떨어져 있어 이런저런 모습으로 담아 보게 된다.

 

 

 

 

갈참나무 수피

 

 

 

 

 

 

갈참나무 열매로 깍정이는 열매 절반 정도로 싸인다.

반면 졸참나무 깍정이는 열매의 3분의 1 정도로 덮인다.

깍정이 만으로도 졸참나무와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다.

 

 

 

갈참나무 잎 뒷면은 회백색으로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아래는 신갈나무다.

 

도토리깍정이는 겉면은 비늘조각이

기와처럼 포개져 있는데 2분의 1 정도 싸인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긴 타원형으로 가지 끝에서는

여러 장이 모여 달린다. 잎자루는 거의 없는 편이며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파도 모양의 큰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밑으로 늘어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산에서 제일 많이 만나게

되는 나무는 신갈나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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