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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붉나무(옻나무과) 꽃과 열매

by 나리* 2023. 8. 27.

 

 

 

 

 

 

 

 

 

 

 

 

 

 

 

 

붉나무 꽃으로 암수딴그루인데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요즘 붉나무 꽃이 가는 곳마다 절정을 이루는 듯하다.

 

 

 

 

 

 

5월의 붉나무 새순이

붉은색으로 나오고 있다.

 

 

 

 

 

 

 

잎자루 날개에 오배자 진딧물이 기생하여

혹 같은 벌레집(충영)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라 한다.

오배자는 타닌이 들어있어 한약재로 쓰거나

잉크의 원료로 쓴다. 벌레 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 벌레 1만 마리 정도가 들어 있다고 한다.

 

 

 

 

붉나무 수피는 회갈색으로 껍질눈이 많다.

잔가지는 황갈색으로 털이 없고 껍질눈이 많다.

 

 

 

 

10월의 붉나무 아름다운 붉은색 단풍으로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뚜렷해서, 잎을 보면

옻나무나 개옻나무와도 구분이 된다.

 

 

 

 

10월의 붉나무 열매로 익으면

신맛과 짠맛이 나는 흰 가루로 덮인다.

 

 

 

 

붉나무 열매

 

 

 

 

12월의 붉나무 겨울나기로 

열매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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