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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참나무가지둥근혹벌(가칭), 떡갈나무(참나무과), 신갈나무(참나무과)

by 나리* 2023. 5. 26.

굴참나무

 

 

 

 

 

 

 

벌레혹에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성충이 탈출한 후 갈색으로 변한 벌레혹이다.

유난히 이곳에서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지역적으로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 처음 만나고 또 여러 번 만나게 된다.

주로 굴참나무나, 상수리나무에 피해를 주는 것 같다.

 

 

 

 

 

 

 

굴참나무에 있는 벌레혹으로 봄부터 겨울눈이 붙어

있던 자리에 작은 둥근 공모양 벌레혹이 1~3개가 붙어 있다.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성충이 탈출하면 갈색으로 변한다.

유충은 다리가 없으며 머리는 흑갈색으로 몸은 유백색이다.

 

 

아래는 떡갈나무다.

 

 

 

 

산에 가면 떡갈나무와 비슷한 신갈나무는 많지만

의외로 떡갈나무 만나기가 쉽지 않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거의 없다.

잎 끝도 신갈나무만큼 뾰족하지 않고

둥그스름한 모습으로 신갈나무와 구분이 된다

 

 

 

아래는 10월 정선에서 만난 떡갈나무다.

 

 

 

 

흔한 듯하면서도 쉽게 만나 지지 않은 떡갈나무

멀리 정선까지 가서야 만나지는

개인적으로는 귀하신 떡갈나무다.

 

 

아래는 신갈나무로 위의

떡갈나무와 구분 비교사진으로 올린다.

 

8월의 신갈나무로 잎자루가 거의 없고

잎 끝이 따라 나무 잎끝보다는 뾰족한 편이다.

 

 

 

 

8월의 신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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