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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팥배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by 나리* 2023. 4. 8.

 

 

잎은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측맥이 뚜렷하여 마치 잎에

주름이 잡힌 듯한 모습이다.

 

 

 

 

밭배나무 꽃 피기 전 모습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6~10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 5개씩이다.

 

 

 

 

 

 

 

 

 

 

팥배나무 꽃봉오리

 

 

 

 

 

 

 

 

 

 

새잎과 함께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어린 가지는 흑자색이다.

 

 

 

 

팥배나무 새잎이 나는 중이다.

 

 

 

5월의 팥배나무 꽃

 

 

 

5월의 팥배나무꽃

 

 

 

 

6월의 팥배나무 열매 익기 전 모습이다.

어긋난 잎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으며

측맥이 뚜렷한데 실제로 보면 잎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팥배나무 6월의 열매

 

 

 

붉은색 잘 익은 팥배나무 열매로 

암술과 수술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술은 20개 내외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아래는 11월 북한산에서 만난 팥배나무다.

열매가 팥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타원형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열매 겉에 흰색의 껍질 눈이 있다.

 

 

 

 

전체가 노란색으로 단풍이든 잎이 시선을 끈다.

 

 

 

북한산 11월 팥배나무로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를 달고 있다.

 

 

 

 

안개 자욱한 11월의 북한산 팥배나무

 

 

 

 

 

 

 

12월의 팥배나무 열매

 

 

 

팥배나무 열매 풍년이다.

 

 

 

 

12월의 알록달록 단풍 든 팥배나무

오후 빛을 받아 반짝인다. 

 

 

 

 

수분 빠진 열매에 고드름을 달고 있다.

 

 

 

 

1월의 팥배나무로 열매로서의 기능을 다한 듯 

고드름 달고 있는 모습이 지친 모습 같아 안쓰럽다.

 

 

 

 

2월의 팥배나무 열매와

늦게까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잎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다.

산에서 열매가 익을 때쯤에는 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는데 풍경으로 담아 본다.

 

 

 

 

산의 정상 부근 비록 잎과 열매는 없지만 

바위틈에 자리 잡고 있는 당당한 모습이 대견스럽다.

개인적으로 팥배나무를 좋아해서

어디서든 만나면 매번  눈맞춤하게 된다.

팥배나무 사랑은 지극히 계속되리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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