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으로
둥근 껍질 눈이 많다.
일 년생 가지는 황록색으로 털이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 잎이 나오기 전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꽃자루는 짧아 거의 없는 듯하며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6개, 수술은 9개, 암술은 1개다.
야생초 교실 초창기에는 암술, 수술 개수까지 세어가며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좀 대충 넘어가지 않나 싶다.
구름산 산행 중 곳곳에 생강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수피가 갈라진 모습으로 봐서는
꽤 수령이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생강나무 꽃과 위쪽은 잎눈 모습이다.
생강나무
2월의 생강나무로 둥글게 생긴 것이
생강나무 꽃눈이고 잎눈보다 큰데
위쪽 길쭉한 모양이 잎눈이다.
2월의 생강나무 꽃눈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으로
잎 끝이 3개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며
잎맥은 3개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가 달려 있는데 익기 직전 모습이다.
생강나무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녹색에서 황색 또는 홍색으로 변하다
9~10월에 점차 검은색으로 익는다.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도 예쁘다.
아래는 둥근잎생강나무다.
둥근잎생강나무로 아직
익지 않은 열매와 잎 모습이다.
아래는 산수유(층층나무과), 생강나무(녹나무과)로
서로 과는 다르지만 꽃만 피어 있으면
솔직히 오랜 기간 이들을 보아 왔지만,
아직까지도 언뜻 보면 생강나무와 구분이 쉽지 않다.
복습 차원에서 비교 사진으로 함께 올려 본다
생강나무 꽃눈
묵은 열매가 지금껏 남아 있어
그나마 산수유를 쉽게 알아본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짧은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4개로 꽃잎은 뒤로 젖혀진다.
산수유로 꽃과 열매가 반반인 듯하다.
직박구리 한 마리 산수유 열매를 물고 있다.
새들에게는 먹이거리가 되나 보다.
10월 모습으로 꽃눈과 잘 익은
열매와 잎 모습을 보여준다.
산수유 꽃눈과 익은 열매
꽃 반, 열매 반, 묵은 열매가 달려 있는
상태에서 산수유 꽃을 피운 모습이다.
산수유 수피로 나무껍질은 갈색이며
비늘 조각처럼 벗겨진다.
꽃이 지고 난 뒤 모습이다.
4장의 총포가 꽃잎처럼 예쁘다.
6월의 익지 않은 산수유 열매와 잎 뒷면 모습으로
검은색 반점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형으로
표면은 녹색으로 복모가 약간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맥 겨드랑이에 갈색 밀모가 있다.
잎끝은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산수유 잎과 잊지 않은 푸른 열매
비늘조각처럼 벗겨지는 산수유 수피와
잎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9월의 산수유로 파란 하늘과 잘
어우러진다.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이다.
11월의 산수유 풍년으로 단풍 든 잎과 함께
붉은색으로 잘 익은 열매가 어우러진다.
까치도 먹이를 취하고 있다.
한겨울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
산수유 열매 1월의 모습이다.
산수유 풍경
4월 구례 산동 산수유 풍경을 삼가대 없이
담은 것이어서 물결이 실타래처럼 부드럽지
못하고 좀 거칠어 보여 아쉬움 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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