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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청서(다람쥐과)

by 나리* 2023. 3. 8.

 

 

 

 

 

 

 

 

 

 

 

 

 

 

 

 

 

 

 

나무 위로 올라가 나름 안전하다고 느껴서일까?

오히려 약 올리듯 위에서 꿈쩍 않고 빤히 내려다본다.

아무튼 위해동물로 지정되었다고는 하나 귀여워, 

한동안 눈맞춤하며 모처럼 청서와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본다.

 

 

 

배는 흰색이며 귀의 끝부분은 털이 길다.

가까이 다가가자 괴롭힐 것도 아닌데 

낙우송 위로 숨어든다. 살짝 얄밉기도 하지만

이런 행동은 본능적 반응일 테니까 봐준다.

아니면 오히려 인간이 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들일 수 있으니 미안한 생각도 든다.

 

 

 

 

 

땅속에 몰래 묻어둔 먹이라도 있는지 

본능적으로 땅속을 파고든다.

 

 

 

 

 

 

 

 

 

 

 

이명으로 청설모라고도 는데

이는 청서의 털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2010년에 유해동물로 지정되었다.

몸은 회색을 띤 갈색으로 네다리와 귀의 긴 털과

꼬리는 검은색이다. 청서는 등에 줄무늬가 없어

다람쥐와 구분이 되며 흰색, 갈색 등 변이가 심한 편이다.

임신 기간은 35일이며, 1회에 5마리의 새기를 낳는데

분만 횟수는 1년에 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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