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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방(풍경등...)

양평 사나사 계곡~~~2

by 나리* 2022. 7. 3.

 

사나사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있는 곳으로

평소 물이 맑고 수량도 풍부해 계곡이 좋아 물놀이도 가던 곳이기도 하다.

교통편은 양평에서 옥천행 시내버스를 타고

용천 2리 마을회관 앞에서 내리면 계곡이 이어진다.

 

주변 울창한 숲과 사나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산책로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사나사가 있어  관광을 겸하기도 하는데

이 날따라 며칠 전 내린 장맛비로

계곡물은 넘쳐나고 물소리 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는 듯하다.

 

평소 그리던 계곡을 찾았지만 주변 식물들과 풍경을 쫒느라

정작 물에 손 한 번 담가보지 못하고 왔다는 사실, 조금은 억울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편안히 앉아 그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니

다 가질 수는 없는 일,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본다.

 

 

 

 

 

 

 

 

 

늠름한 모습의 보리자나무

 

 

 

 

 

 

보리자나무

 

 

 

 

 

보리자나무 열매

 

 

 

 

 

보리자나무

 

 

 

 

 

 

 

 

 

접시꽃

 

 

 

 

 

오랜만에 보는 접시꽃이 반갑다.

 

 

 

 

 

 

 

 

 

 

 

 

 

 

 

으름덩굴 열매가 잎들 사이사이 여러 개가 달려 있다.

열매가 익을 때쯤 다시 찾을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꾸지나무 만난 것도

이날의 소득이라 할 수 있다.

 

 

 

 

 

 

꾸지나무

 

 

 

 

 

물푸레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물푸레나무

 

 

 

 

 

 

 

 

 

 

 

 

 

장마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풀들, 수량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맑고 깨긋한 물은 쉬임 없이 흘러내린다.

 

 

 

 

 

 

 

 

시원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종일 고기 한 마리 잡으려나~~ㅎㅎ

 

 

 

 

 

 

마실 나온 메뚜기 한 마리 반갑기는 한데

같이 놀아줄 시간이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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