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나들이방(풍경등...)

시골 나들이에서

by 나리* 2022. 9. 8.

 

연례행사로  추석 전 벌초로  올해는 추석이 빨라 

여유롭게 시골을 다녀올 수 없이 추석 전 휴일에 다녀오게 되는데, 

이런저런 바쁜 일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일정이 되어

더 피로한 나들이가 된 것 같다. 거기다  카메라까지 말썽 포기한 상태였는데

어쩌다 작동이 되어 뒤늦게나마 이런저런 모습  아쉬운 대로 담아 올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피곤이 감해지는 느낌이다.

평소 시골의  또 다른 식물들과의 해후가 있어 일손을 돕기도 하여

솔직히 힘들기는 하지만,  시골행이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한다.

 

고속도로 차창 밖 풍경으로

모처럼 꽤 청한 하늘이 시선을 끈다.

 

2년 전 이맘 때 자료를 보고서야 선산휴게소 

한국농어총공사 대원저수지란 것을 알게 되다.

 

 

 

선산휴게소에서 맞이한 풍경으로 

대원 저수지를 낀 곳으로

바라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감이 익어 가는 모습

 

 

대추 풍년이다.

 

담벼락 개머루 

 

애호박

 

 

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초피나무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초피나무

 

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닭의장풀

 

닭의장풀

 

장수허리노린재

 

 

좀깨잎나무

 

 

환삼덩굴 수꽃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밑씻개

 

달맞이꽃

 

 

산초나무

 

 

골등골나물

 

칡 꽃

 

졸참나무

 

박주가리 꽃

 

소나무

 

장대여뀌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칡덩굴의 위력

 

미국가막사리 꽃

 

미국가막사리

 

붉은서나물

 

미국자리공 열매가 익어 가고 있다.

 

 

사마귀

 

 

달개비

 

 

차풀

 

골무꽃 흔적

 

졸참나무 열매로 긴 타원 모양이며

잎도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갈고리 같은 톱니가 있다.

 

옻나무 열매가 달려 있다.

 

팽나무에 으름덩굴이 타고 오르며 뒤덮고 있다.

전에는 제법 큰 열매가 다렸었는데

올해는 으름덩굴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팽나무 열매도 해걸이를 하는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질풀

 

조끼까지 나름 갖춰 입은 듯한 모습이

무서우면서도 귀엽게 다가온다. 깨와 콩 지킴이

 

시골 강아지들의 현실 마음이 아프다.

평생 목줄에 묶여 나들이 한 번 못하는 삶이 애처롭다.

 

 

사람을 만나도 왠지 우울해 보이는 이 눈빛은 

표정만으로도 시골 강아지들의 삶이 느껴진다.

 

애호박

 

애호박 꽃

 

단감

 

'나들이방(풍경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지암 화담숲 나들이  (0) 2022.09.26
곤지암 화담숲 나들이  (0) 2022.09.26
양평 사나사 계곡~~~2  (0) 2022.07.03
양평 사나사 계곡~~~1  (0) 2022.07.01
요즘 얼마나 가물었으면....  (0) 2022.06.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