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배려로 배는 굶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사람을 피하지도 않는 야생 고양이
중성화가 되어 있는지 한쪽 귀가 살짝 잘린 모습이다.
아빠와 나들이온 소녀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고양이다.
얌전한 고양이를 그냥 두고 가려니 마음에 걸린다며
발길 떨어지지 않는지 일행이 기다리는 데도
다시 돌아와 쓰담 쓰담한다.
동물 사랑하는 예쁜 마음에 뿌듯하다.
얌전한 고양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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