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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도림천 중대백로의 또 다른 저녁만찬

by 나리* 2022. 3. 13.

 

 

 

중대백로의 먹이 사냥을 위한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는 현장이다.

 

 

 

 

 

 

드디어 월척 한 마리!

만족한 표정의 중대백로다.

 

 

 

 

 

 

 

 

 

 

 

 

 

 

 

 

 

 

 

 

 

먹는 자와 먹히는 자! 치열한 삶의 현장

어쩌다 불쌍한 물고기 희생양이  된다.

무늬가 있는 이 물고기는 붕어 일지?

 

 

 

 

 

 

 

 

 

 

 

 

 

 

 

 

 

 

고기가 커서일까? 바로 삼키지 않고

 한동안 물고 버티더니 단숨에 삼켜 버린다.

 

 

 

 

 

 

 

잘 먹었다는 듯 자리를 뜨는 중대백로다.

 

낮과는 달리 저녁때가 되자 거의 보이지 않던

중대백로와 쇠백로, 왜가리가 심심치 않게

앞 다퉈 나오는데 새로운 모습이다.  

수량도 부족하고 또 깨끗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오염된 물로 내심 이들의 수명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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