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타워

 

 

 

 

 

 

 

 

 

 

 

 

 

 

 

 

 

 

 

얼마 전 잠실 교통회관에서 치른 지인 결혼식 참석했다가

잠실역 지하철 이용하기 위해 스치면서 잠시 들른 롯데월드타워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117-123층, 555m로

국내 최고층 건물로 세계 4위다.

잠실역 2호선과 8호선 2번 출구로 이용할 수 있다. 

통로를 지나면서 바라본 석촌호수와 타워 주변의 넓은 공간,

마음의 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석촌호수도 둘러보게 되는데

익숙지 않은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으로 남겨본 것들인데

뒤늦게 올리게 된다. 아무리 뒷걸음질해 봐도 전층을 담기에는 역부족,

혼자 시간을 낭비하기도 뭣해

대충 한도 내에서 구도를 잡아 보는데 매우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다.

 

이곳에서 쇼핑도 즐기고 또 시간 여유 있으면

석촌호수도 한 바퀴 둘러보고, 넓은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 것도

주변 사는 이들의 마음의 양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 부러운 생각 든다.

롯데타워 전망대를 이용하기에는 만 13세 이상 어른이면 27,000원으로

적잖은 부담이 될 것 같아 아쉽지만 보류하게 된다.

 

서울의 명물 롯데월드타워는 어디를 가든 우뚝 솟은 타워 덕분에

서울을 360도 조망할 수 있어 때로는 풍경 사진 담을 때도

기준점을 정하게 된다. 주변 산을 오를 때면

매번 구도 안에 들어오게 되는데

등산을 가든 아니면 서울 어느 잘 모르는 지역을 가도

내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나라마다 하나쯤 상징되는 건물이 있음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그로 인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끼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