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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들이방(풍경등...)

소소한 시골 나들이의 재미

by 나리* 2021. 9. 18.

 

익어가고 있는 산수유 열매다.

 

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시선을 끈다.

 

서서히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따가운 날씨에 더위 아직 만만치 않다.

 

정겨운 시골 마을 풍경이다.

 

남천

 

 

알곡 영그는 소리 풍년을 알린다.

 

물가 고마리 물 정화 역할해 준다.

 

 

도라지

 

 

칡넝쿨 사이로 내려다본

조그만 연못 있는 소박한 풍경이다.

 

 

 

단출한 가족의 오붓한 저녁 나들이

잠자리라도 잡으려나 아이는 신나서 달린다.

 

도로 옆 유실수를 심은 탓에

마을 전경을 가리고 있다.

 

좁은 골목길 지나다

어느 주방 쪽문이 시선을 끈다.

 

 

 

 

특별히 신경 쓴 것 같은 옆집 담벼락

 

일본조팝나무

 

 

빨, 파, 노 원색의 밤의 조화

 

 

 

 

 

 

평소에 없던 물 웅덩이 올여름 유난히 더웠던 날씨 탓에

멧돼지들도 견디기 힘들었나 보다. 바로 동네 뒷산인데도 겁 없이

구덩이 손수 파 진흙탕욕 만들어 즐겼으니

진드기들은 수난 시 대였겠고 민가에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다들 건강하게 잘 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벌초 후 간단한 제수로 올 추석 차례는 생략하는 모양이다.

코로나 탓도 있겠지만 세대교체로 앞으로는

추석과 구정 차례는 생략하는 추세인 것 같은데

숲 사이로 몰래카메라 해본다. 솔직히 부럽다.

 

 

무당거미

 

흰알광대버섯

 

깔끔하게 잘 정돈된 산소

 

이질풀

 

이질풀

 

옻나무 군락 이룬 곳 올해 다시 찾아가 본다.

 

평소 이곳 지나다녀도 보이지 않던 옻나무

 처음으로 만나는데 열매를 달고 있다.

개옻나무는 흔하지만 옻나무는 약재로 베어져서인지

쉽게 만나 지지 않는 것 같다.

 

 

좁은 공간 최대한 활용

알뜰한 주인 모습 엿보는 것 같다.

 

덩굴손의 위력

 

며느리밑씻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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