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무렵
드레스 차려입고 모델 포스 풍기며 도도한 모습,
공원 커다란 바위가 마치 자기네 집 안방 침대 마냥
배 붙이고 엎드려 있는 작은 푸들 한 마리!
낯선 사람 등장에도 꿈쩍 않고 엎드려 있다.
취미는 공원 넓은 바위에 배 깔고 눕기!
하루 서너 번 실외 배변 장난 아니다.
모델료는 없지만 잠시 만나 반가웠다.
지금처럼 예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 주기 바란다.
'동물, 새, 물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둘기 커플 몸담장 (0) | 2021.06.13 |
---|---|
까치 먹이활동 (0) | 2021.06.12 |
안양천 왜가리(왜가리과) (0) | 2021.06.01 |
도림천 가물치 구출 작전 이야기 (0) | 2021.05.28 |
원앙(오리과)수컷 (0) | 2021.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