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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도림천, 안양천 봄맞이

by 나리* 2021. 4. 16.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처럼 귀한

시간 스케줄 변동으로 망설이다 시간 흘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어중간한 시간대

산을 찾으려던 계획 포기 한 체

근처 하천변을 찾기로 하는데 생각처럼 많은 개체들이

앞다퉈 봄소식 알린다.

덕분에 짧지만 알찬 시간 빈틈없이

이들과 교감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 갖게 된다.

 

빌딩 물그림자와 소리쟁이

 

유난히 도림천에는 소리쟁이가 많은 것 같다.

 

 

비교적 하천이 깨끗한 편이다.

 

 

신도림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잉어들이 산란기 맞아

떼 지어 몰려다니는 모습 장관이다.

 

 

냉이도 물가에 자리 잡고

나름 자태 자랑한다.

 

조팝나무 흰쌀밥 생각나게 하는 꽃이다.

 

조팝나무 좁쌀을 튀겨 놓은 듯

하얗게 꽃 피어 흐드러진 모습이다.

 

큰개불알풀 군락을 이룬다.

 

큰개불알풀

 

 

 

파스텔톤 연초록 나뭇잎들이

봄의 향연을 알린다.

 

화살나무 도로변에 나란히 줄지어 있다.

 

 

 

 

안양천

 

 

안양천 잉어들이 도림천 잉어들 보다 얽히고설켜

산란기를 맞아 더 요란을 떠는 것 같다.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길옆 박태기나무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담쟁이덩굴

 

 

 

수양느릅나무

 

 

봄이면 양지바른 곳

광대나물도 무시 못 할 존재다.

 

 

 

모둠 피어 있는 광대나물

오후 빛에 화사한 모습이다.

 

 

 

 

 

 

 

 

방실방실 봄맞이꽃이 반겨준다.

 

 

이곳은 아예 봄맞이꽃 밭을 이루고 있다.

보기 드문 현상이다.

 

 

 

 

 

신도림 역사가 보인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와 현대백화점 건물도

함께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2호선 지하철 바쁘게 움직인다.

 

생각지 않게 자주괴불주머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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