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팝나무의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듯한
모습이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털이 없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줄기는 모여나며 밤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광택이 나고
오래된 나무껍질은 회색을 띠고 껍질눈이 있다.
높이는 1.5~2m 정도다. 꽃은 4~5월 전년도 가지에
산형꽃차례의 흰색 꽃이 촘촘히 붙는데 자루가 없다.





요즘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조팝나무는
20여 종이 있다지만, 그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조팝나무다.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지만, 지금은 관상수로
정원이나 도로에도 심어져 꽃이 핀 모습이
마치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여 '조팝나무'라 하는데
멀리서도 흰 뭉게구름처럼 피어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아주 오래전 길가 조팝나무 꽃이 예뻐 친구들과 꺾었더니
꽃잎이 우수수 떨어져 원래 조팝나무 꽃잎은 잘 떨어지나 싶어
그 이후 다시는 조팝나무 꽃 꺾을 생각 지금껏 해보지 않고 있다.
요즘이야 그 어떤 꽃도 아니 잎조차 뜯을 생각 없지만,
그때는 그랬던 것 같다. 진달래도 산에 올라 꺾어 들고
집으로 왔던 기억하며 꽃잎 따서 먹기도 했던 오직 어린 날의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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