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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통영 사량도 지리산 무박 산행~~~2

by 나리* 2019. 11. 18.









사량도 내지항도 살짝 보인다.















작은 정원을 꾸며 놓은 듯 한 곳이

시선을 끄는데

마치 고사리과 식물을 키우는 것 같은 분위기다.









바위에 동그란 모습의 지의류도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돈지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삐죽삐죽 날카롭게 위로 솟은 듯한 바위가

무척 인상적이다.

왠지 기를 듬뿍 받을 것만 같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이지 않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구실사리 바위 곳에 붙어 자라고 있다.













































수우도가 마치 자라처럼 길게 누워 있다.

앞에는 작은 농가도가 차분히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달바위봉(불모산)이다.
















































성자암 갈림길

이곳에서 하산 팀과 갈라서게 된다.

염려는 되지만,

 당연히 옥녀봉을 향하는 팀에 합류한다.

막걸리 한 잔은 필 수.





















소사나무








소사나무로 내한성이 강해

해변가 산기슭의 암석이 많은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사량도에 소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달바위를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철책에 의지는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구간,

뾰족하고 가파른 길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아찔한 구간이다. 스릴 만점이다.














































억새가 주는 풍경이다.









대항해수욕장 풍경이 펼쳐진다.





















우측으로 달바위봉이  보인다.









데크 계단도 주변 둘러보면 어질어질하다















사량도 내지항



























좌측으로 살짝 보이는 고동산과

가운데 우뚝하게 솟은 연지봉이 있고

 우측에 사량대교가 보인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철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스릴도 있다.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쩔쩔매시는데

흐름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

작은 배려로 무사히 통과를 하신다.








절벽 바위틈에 뿌리내린 소나무 한 그루

어쩌다 이곳에 뿌리를 내렸을까? 시선을 끄는데

 정말 대견스럽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꿋꿋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랄 뿐이다.














사량도





















주변 풍경과 함께 상도와 하도를 잇는

사랑대교가 한눈에 펼쳐진다.

아름다운 사량대교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 받지 않을까 싶다.





















전설은 전설일 뿐이지만

그래도 안타까움에 마음 아프게 한다.















억새가 주는 풍경도 남겨 본다.



























귀한 천선과나무가 바위틈에 자리하고 있다.
















오후 타고 갈 배가 내지항에 도착한다.
















































늦은 점심이지만  맛있는 회와 매운탕으로

무박 사량도 산행 마무리를 하게 된다.

사랑도 첫 산행에 두서없이 다녀왔지만

다시 갈 기회 주어진다면 차분한 마음으로

주변을 여유 있게 둘러보며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까지,

산이 낮고 길지 않은 코스지만, 꽤 시간이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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