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위로 선정된 명소인데
아름다운 남강이 일조하지 않았나 쉽다.
파릇파릇 새싹 돋을 때쯤
강가를 산책하고 싶다는 생각 절로 들게 한다.
수심 깊은 곳을 자세히 보면
잉어 떼가 노닐고 있다.
남강의 인상적인 바윗덩이 하나
진주성 전투에서 승리한 왜군이
승전축하 잔치를 벌였는데
기생 논개가 이곳으로 왜장을 유인해 껴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투신했다는 역사적인 유적지다.
하지만 논개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기록한 문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드론을 띄우고 나름대로 취미생활 즐기는 모습이 신기한 듯
호기심을 보이시는 아저씨 한 분 또한 여유로운 모습이다.
나도 가끔 드론으로
업그레이드된 사진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데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촉석루로 경남 문화재자료 제8호로
1983년 7월 20일에 지정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6.25 전쟁 때 화재로 소실 된 것을
1960년에 재건한 것이다.
멀리서 바라본 촉성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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