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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행섬을 찾던 날

by 나리* 2015. 7. 26.

 

 

 

 

 

 

 

 

 

조용하던 섬에 농장의 작업 인부들이 드나들고 있다.

처음에는 섬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줄 알고 잠시 긴장도 했지만

나 자신 섬을 훼손하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당한척 했는데

그냥 지나쳐서 한숨 돌리기도 했다.

 

 

 

 

 

 

 

 

 

 

 

 

 

 

 

 

 

 

 

 

 

매번 이곳을 지날 때마다 궁금해지는 건물,

무엇을 하는 곳인지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물 때를 잘맞추면 장화 없이 드나들기 힘든 곳이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은 그런 것도 아랑 곳 않는 곳이다.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섬이 훼손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허리가 완전히 잘린 상태가 되었는데

섬 주인의 마음이겠지만 안타깝다.

자연 그대로 여유로운 모습이 좋았는데.

 

 

 

 

 

 

 

 

 

동주염전

 

 

 

 

 

멀리 집안에서 무료해 보이는 흰둥이가

불쌍하고 또 더위에 지쳤을까 신경이 쓰인다.

 

 

 

 

 

 

 

 

 

 

 

 

 

 

 

 

 

 

 

 

 

 

 

 

 

 

 

 

 

 

 

 

 

 

 

돌아오는 길 탄도항은 차 안에서 인증사진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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