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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

북한산 숨은벽

by 나리* 2011. 10. 31.

 

말로만 듣던 북한산 숨은벽 등산,

아름다운 단풍과 절경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난이도가 높은 코스라기에

잔뜩 긴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오르기가 쉬웠다고나 할까?

적당히 오르기가 쉽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세를 둘러 보는데

날씨가 가물어서일까 단풍이 들기도 전에 말라 

고운 단풍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와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들과 함께한 산행은 나름데로 만족스러웠다.

 

 

 

입구에 효자비란다.

 

 

 

 

 

 

어제 약간의 비가 내린 탓일까?

하늘의 흰 구름이 한층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여기 올라 가는 곳이 제일 난코스가 아니었나 싶다.

혼자서는 도저히 오를 수 없으니.....

 

 

 

 

 

 

일명 빨래판 바위,

 쳐다만 봐도 아찔한데  로프를 이용하니까

무섭다기 보다 스릴과 재미가 있었다.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절벽난간에서 먹는  점심은 어떤 맛일까?

 

 

 

 

엄마 거북이와 아기 거북이의 모습 같아 담아 보았다.

 

 

 

 

 

 

 

 

북한산의 인수봉 모습을 담아 보았다. 

높이804m,백운대,만경대와 함께 삼각산,삼봉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화강암이 노출된 것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암벽등반 코스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로프에 몸을 맡긴체 열심히 암벽등반중었는데

한참 내려오고 있는 사이 추락사고로 헬리곱터가 출동을 하기도,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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