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을 타지 않고 자연에서 만나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소박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초롱꽃!
오랜만이라 더 반갑다. 온갖 잡초 속에 모처럼 나 좀
봐달라는 듯 얼굴 내밀고 있는 초롱꽃 모습들에 나 또한
탄성이 절로 나며 가던 길도 잊고 반가움에 눈맞춤 하게 된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옆 동굴

위의 어두운 동굴 앞 초롱꽃도 지나가는
사람들 바라보며 자기 좀 봐달란다






초롱꽃으로 산의 풀밭이나 숲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줄기는 40~100cm로 자라는데 중간에서 가지를 치며 옆으로 뻗는다.
꽃은 6~8월에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기다란 원통형의 꽃은 밤에 불 밝힌 초롱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꽃받침은 5개로 좁게 갈라지며 녹색으로
털이 있으며 꽃은 밑을 향해 달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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