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으로 생강나무와 산수유 꽃이
비슷해서 언뜻 보면 구별이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생강나무
꽃은 꽃자루가 없어 가지에 촘촘히 붙어 둥글게 모여 피는데
산수유 꽃은 짧은 가지 끝에 20~30개의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리는데 생강나무 꽃에 비해 조금은 엉성한 느낌을 준다.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노랗게 꽃을 피우는 생강나무
생강 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으로 열매를 달고 있다.
어느덧 노란색 단풍이 꽃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준다.
암수딴그루로 3~5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노란색
꽃이 꽃대 없이 뭉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수술 9개, 암술 1개다.
수꽃은 암술이 퇴화하여 있고, 암꽃은 수술이 퇴화하여 있다.

10월의 생강나무 익은 열매로 콩알만 한 둥근
열매는 붉은색이었다가 점차 검은색으로 익는다.
오래전에는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썼다.

생강나무로 위쪽의 잎눈과 아래 꽃눈이다.
아래는 둥근잎생강나무다.

관악산 둘레길에 있는 둥근잎생강나무로 관악산에는 유난히
곳곳에 자벌레가 많았는데, 둥근잎생강나무에도 예외는 아니다.
주변에 동물원이 있어 수목소독을 할 수 없는 탓일까?

둥근잎생강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는데 위의 생강나무와는 달리
잎이 전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고 잎과 가지에서 방향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2~3월에 잎보다 먼저 산형꽃차례의 노란색 꽃이 핀다.
아래 산수유는 생강나무와 함께 한눈에
볼 수 있게 비교 사진으로 올려 본다.

산수유 꽃봉오리 모습

산수유 잎 모습

산수유

산수유 잎의 뒤면 모습이다.

1월의 산수유 열매와 잎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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