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술대가 5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합쳐지고 수술은 5개다.
묵은 열매가 늦게 까지 달려
있는데 꽃과 함께 열매도 함께다.
노각나무 수피로 나무껍질이 벗겨져 회갈색의 무늬가 있는데
오래될수록 모과나무, 배롱나무 수피와 비슷해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달린다.
꽃잎은 5~6장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한국 특산식물이며 세계적으로 7종이 있으나 우리나라
노각나무 품종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인정되는데
한국에서는 생장 속도가 느려 심기를 꺼린다고 한다.
목재는 장식재, 고급가구재 등으로 사용된다.
노각나무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는데 5 각뿔 모양이며 비단털이 있다.
4월의 노각나무 묵은 열매껍질
열매는 5각형의 뿔 모양이며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9~10월에 황적색으로 익으며 비단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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