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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청계산 귀룽나무((장미과)와 귀룽나무 꽃과 열매

by 나리* 2025. 4. 4.

 

 

 

 

 

 

 

 

 

 

 

 

 

청계산의 귀룽나무다. 언제 어디서나 그렇듯이 이때쯤 일찌감치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연초록빛 잎을 내고 삭막한 산을 귀룽나무 이들이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지 않나 싶을 정도다. 산에서 멀리서도

이런 분위기를 본다면 귀룽나무로 동정을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아래는 3월의 구름산 귀룽나무다.

 

 

3월의 구름산 귀룽나무 새잎을 내고 있다.

 

 

 

 

3월의 구름산 귀룽나무

 

 

 

 

3월의 구름산 귀룽나무

 

 

 

아래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초입에 있는

4월의 귀룽나무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에 흰색 꽃이 촘촘히

모여 피는데 꽃차례 밑 부분에 잎이 달린다. 

 

 

 

 

흐드러진 귀룽나무 꽃이 빈틈이 없을 정도다.

 

 

 

 

지난해 4월 서울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쪽 입구에 있는 귀룽나무다.

 

 

 

 

올해 3월 위와 같은 서울 어린이 대공원

꿈마루 쪽 귀룽나무로 잎만 무성한 상태다.

 

 

 

 

올 3월의 어린이 대공원 꿈나무 쪽의 귀룽나무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높이는 10~15m로 산골짜기에서

자라는데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잎자루 뒷면에 한쌍의 꿀샘(선점)이

있는데 여기서 꽃향기를 내뿜는다.

 

 

 

 

가을의 검은색으로 익은 귀룽나무 열매인데 핵과로 둥글며

6~7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잘 익은 것은 먹을 수도 있다.

정상 부근 화악산에서 열매가 탐스럽기에 몇 개 따서 맛을 보았는데

 별맛은 없이 약간 떫은 듯도 했지만,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검게 잘 익은 것은 먹을 만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8월의 화악산 귀룽나무로 고지대여서인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잎들과 위 사진 속 열매를 달고 있다.

 

 

 

 

 

8월의 귀룽나무 단풍 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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