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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붉나무(옻나무과) 열매 와 꽃, 벌레집(오배자)

by 나리* 2024. 10. 12.

 

 

 

 

 

 

 

 

 

 

 

 

 

 

 

붉나무 열매와 함께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뚜렷하여 개옻나무와 구분이 된다.

 

 

 

 

 

 

 

 

 

 

 

 

 

 

 

 

 

 

 

 

 

 

 

 

 

 

 

 

 

 

평소 붉나무를 좋아해서 매번 담아 오게 되는데 보통은

중간정도 크기의 붉나무를 보아오다 언뜻 보면 밤나루로

착각할 정도로 꽤 큰 나무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보통은 배어져서인지 이런 분위기의 큰 나무는 보기 드물지

않나 쉽다. 너무나 모습이 탐스러워 그 앞에 오래 머물게 된다.

 

 

 

 

 

9월의 붉나무 꽃

 

 

 

 

 

붉나무 꽃으로 절정을 이룬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8~9월에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유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과 , 꽃잎은

각각 5개다. 암꽃은 1개의 암술과 5개의 퇴화한 수술이 있다.

 

 

 

 

잔잔한 9월의 붉나무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붉나무 벌레집(오배자)

 

 

 

 

붉나무 벌레집(오배자)으로 잎자루의 날개에

오배자진딧물이 기생하여 만들어진 커다란 혹 같은

벌레집이 생기는데 모양은 불규칙하며 속이 비어 있고,

맛은 시다. 약용이나 염료로 쓰이는데 한방에서는

지혈, 해독, 항균의 효력이 있어 설사,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구내염 등에 처방한다. 타닌 성분이 50~60% 들어 있어 

타닌 제를 비롯해 염모제나 잉크의 원료가 된다.

 

 

 

 

 

4월의 양정 붉나무 새잎으로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있다.

 

 

 

 

봄의 새로 나온 잎으로 엽축의

날개와 잎이 잘 어우러져 아름답다.

 

 

 

 

5월의 붉나무 새잎이 나오고 있다

 

 

 

 

10월의 붉나무로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이다.

 

 

 

 

10월 청송 주왕산의 붉나무로 

단풍 든 잎과 함께 익은 열매가 달려 있다.

 

 

 

 

청송 주왕산 10월의 붉나무

 

 

 

 

10월의 붉나무 열매인데 핵과로 황적색으로

익으며 짧은 황갈색 털이 밀생하며, 익은

열매는 신맛과 짠맛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12월의 매봉산 붉나무 열매로

올림픽 경기장을 내려다 보고 있다.

 

 

 

 

12월의 앙상한 붉나무로 열매는

늦게까지 오래도록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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