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매미로 몸은 녹색 바탕에 넓은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앞날개는 긴 편이다.
성충은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에 나타나며 애벌레는 땅속에서 4~5년을 보낸다.
가장 큰 소리로 우는 수컷에게 암컷이 날아와 교미하는데 그 시간이 3시간
정도라고 한다. 교미 후 암컷은 죽은 나뭇가지에 산란하는데 알 상태로
월동한 후 이듬해 7월에 부화하게 된다. 참매미는 '맴맴' 또는 '밈밈' 소리를
계속 내다가 마지막에 '맴'이나 '밈' 소리를 내며 다른 나무로 이동을 한다.
주로 뽕나무, 벚나무, 감나무, 배나무 등에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먹는다.
울 때는 날개를 약간 벌리고 배를 위로 올리면서 소리를 내는데 울음을 그침과
동시에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아래는 방충망에 매미 우는 소리를 듣고
바로 카메라를 들고 가면 순간 날아가버리기를 여러 번 겨우 잡아본 것이다.
밝지 않은 약간 어두운 이른 아침시간
더군다나 역광으로 제대로 잡히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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