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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꽃)들과의 만남

붉나무(옻나무과) 꽃과 열매, 붉나무 벌레집(오배자)

by 나리* 2024. 8. 21.

 

 

 

붉나무 꽃으로 암수딴그루며 가지 끝에

곧추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로

암꽃은 1개의 암술과, 5개의 퇴화한 수술이 있다.

 

 

 

8월의 붉나무 꽃이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있어

개옻나무, 옻나무 등과 구분이 쉽다. 

 

 

 

열매는 익으면 짠맛과

신맛이 나는 흰 가루로 덮인다.

 

 

 

 

붉나무 벌레집(오배자)으로 오배자의 5가지 효능으로  

붉나무 잎에 진딧물이 기생하여 만들어진 벌레집으로

타닌 성분이 뛰어나 지사 작용에 효과가 있지만 

과용하면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맛은 신맛이 나며 모양은 불규칙한 것으로 

속은 비어 있고 잉크의 원료나 염료로도 쓰이며 

피부나, 설사, 지혈, 살균작용 등에 한약재로 이용된다.

 

 

 

10월의 붉나무

 

 

 

10월의 붉나무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10월의 붉나무다.

 

 

 

 

10월 청송 주왕산의

붉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12월의 붉나무 열매

 

 

 

5월의 붉나무 새순으로 이 때는 이른

탓에 날개가 성숙되지 않아 잘

드러나지 않고 현재 밋밋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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