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댕댕이덩굴
성질 급한 쪽은 이미 열매를 달고 있는데
느긋한 쪽은 뒤늦게 이제야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댕댕이덩굴 열매로 잎을 배경으로
담아 보려는데 시원치 않아 아쉽다.
줄기에 털이 있다.
줄기는 3m 정도며 잎은 어긋나는데 넓은 달걀형 잎은
3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3~5 맥이 뚜렷하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6월에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에 연노란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이 피기 시작하고
줄기에는 긴 털이 더부룩하다.
댕댕이덩굴 꽃이 피기 시작한다.
주변에 기댈 곳이 없으니 절벽에 줄기를 길게
늘어뜨린 댕댕이덩굴이다. 줄기는 3m 정도다.
열매가 없는 것으로 보아 수 그루일 것 같다.
그 옆에는 고란초도 자라고 있다. 왼쪽으로 감는
하록 목본성 덩굴 초본이다. 오래전에
질긴 줄기는 바구니를 엮어서 사용하기도 했다.
바닷가 7월의 댕댕이덩굴 열매로 녹색을 띠고 있다.
8월의 목원폭포 댕댕이덩굴로 꽃과 열매다.
8월의 목원폭포 댕댕이덩굴
아래는 10월의 댕댕이덩굴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어 가고 있다. 지름은
5~8mm며 겉에 흰 가루로 덮여 있다.
동해 촛대바위 주변 바위틈에서도
꿋꿋하게 세력 확장을 하고 있다.
열매에 수분이 빠져나가
쪼글쪼글한 모습이다.
줄기와 잎에도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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