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2개씩 모여 피는데 향기가 있다.
국립수목원에는 곳곳에 괴불나무인데 일행에 뒤처져
다니다 보니까 마음은 급하고 볼 것도 많은데 서두르다 보니까
괴불나무 꽃이 탐스럽지만 사진이 제 구실을 못해 매우 아쉽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으로 피침형이며
표면은 광택이 없는 짙은 녹색이다.
잎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짙은 황적색으로
가지 속이 비어 있고 새 가지에는 굽은 털이 있다.
여주 7월의 괴불나무로
작은 열매를 달고 있다.
7월의 괴불나무
5월의 괴불나무
둥근 열매는 서로 붙어 있는 듯하지만
합쳐지지는 않는다.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광택이 있으며 열매는 잎이 떨어져도 늦게까지 달려 있다.
열매는 장과로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한국과 , 중국에 분포하며 관상수나 식용(열매),
또는 잎은 약용으로 쓴다.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이 붉은색 열매와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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