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나들이방(풍경등...)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 나들이

by 나리* 2024. 3. 19.

 

지난해 12월 반려견 보내고 모처럼 이렇게 나오기는

오랜만의 일로 지난해 7월 다 함께 다녀간 이후 처음이다.

복잡하지 않은 도로가 좋기는 한데 뭔지 모르게 허전하고

시끌벅적하지 않은 분위기에 마음도 함께 가라앉는다고나 할까?

하지만 덕분에 인천을 가야 하는 일이 있었기에 평일 나들이

또한 이루어진 샘이다. 여행하기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생기 넘치는

활기찬 계절이 제격이라는 생각 다시 한번 떠 올리게 한다. 

그렇지만 교통체증 없이 원활하게 두루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은 

나들이 계절이 아니면서 평일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닐까 싶다.

 

 

 

인천대교

 

 

 

 

인천대교 

 

 

 

 

인천대교를 지나며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 주변,

강아지들 집 밖을 나와 차가 다니는 도로

한가운데서 짓궂게 장난치며

노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이다.

 

 

 

 

져 주는 것인지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

편안한 자세다. 둘 사이가 좋아 보인다.

 

 

 

 

 

두 녀석 사이좋게 장난치는 모습이

귀여운지 별 간섭을 않는다. 어미인지

집 안쪽에는 목줄을 한 누렁이 한 마리가 더 있다.

 

 

 

 

 

이처럼 목줄 없이 자유스러운 모습이 참 좋다.

다들 이렇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짧은 목줄에 묶여 산책 한 번 나가지 못하고

평생을 무지한 주인을 만나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쓰리다.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세찬 바람과 함께

날씨가 좋지 않아  사람들은 거의 없다.

 

 

 

 

 

 

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 노란색 장화와 빨간색 립스틱으로

한 껏 멋을 부려 누구를 유혹하려는지~~ 

 

 

 

 

 

 

을왕리해수욕장

 

 

 

 

 

 

 

 

 

 

 

 

 

 

발이 시리지도 않은지 맨발이다.

 

 

 

 

 

 

 

 

 

 

 

 

 

 

 

 

 

 

 

 

 

 

 

 

 

 

 

 

 

 

 

 

평일이라 자동차가 거의 없는 텅 빈 도로가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 매번 주말 같은

교통체증이 있을 때만 다녀서인지 차 없는

거리가 오히려 어색하고 익숙지 않은 분위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