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목은 회색이며, 귀 깃은 갈색으로
중부 이남을 비롯한 우리나라에
매우 흔한 텃새 줄 하나다. 배옆의 깃털은
황갈색이며 부리는 검은색이고 다리는 갈색이다.
하천의 돌들과 어울린 모습이 보호색을 띤 듯 구분이 쉽지 않다.
소리를 내지 않으니 처음에는 이들이 있는 지도 모르게 한다.
평소 무리 지어 사는 새들로 몰려다니기도 하는데
한 마리가 소리를 내면 다른 새들도 따라
합창을 할 때면 매우 시끄럽기도 하다.
유해조류로 분류되는데 날카로운 부리로 과일 등을
쪼아 먹으면 과일 농장에는 적지 않은 피해를 주기도 하는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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