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상 아파트 화단이나
공원의 관상수 아래를 이들로 자리 잡고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높이 30~50cm 정도의
선형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이룬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밑 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1월 눈 내린 영하의 날씨에도
꿋꿋이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겨울 나는 맥문동
맥문동 꽃
꽃은 6~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에 총상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이삭모양으로 달린다.
열매는 검은 자주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상주 화북면 상오리 솔숲의 맥문동 꽃이다.
성주읍성 밖 맥문동이다.
산과 들의 그늘지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30~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11월의 맥문동 열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10월 검은색으로 익는데
얇은 껍질이 벗겨지면서 검은 씨가 드러난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소염, 강장, 진해, 거담제
및 강심제의 약재로 사용한다.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마리(지치과) 근생엽과 꽃, 참꽃마리(지치과) 꽃 (0) | 2024.02.17 |
---|---|
갈대(벼과)꽃과 열매, 달뿌리풀(벼과) (0) | 2024.02.16 |
점나도나물(석죽과)근생엽, 유럽점나도나물(석죽과) 꽃 (0) | 2024.02.13 |
기린초(돌나물과) 근생엽과 꽃 (0) | 2024.02.12 |
큰개불알풀(현삼과) 근생엽(뿌리잎)과 꽃 (0) | 2024.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