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눈을 맞고 있는 억새다.
억새 열매로 씨에 붙은 털이 부풀려져
꽃이삭이 흰색 털뭉치처럼 핀다.
잎 가장자리에는 '억새' 이름 그대로 날카로운 칼 모양의
톱니가 있어 함부로 억새를 자르려다가는 손을 베일 수도 있다.
맥은 여러 개인데 가운데 맥은 굵고 흰색인데 칡과 함께 얽혀 있다.
구름 좋은 날 10월 우음도 억새 모습이다.
11월의 억새 열매
11월의 억새 풍경으로 줄기는 1~2m로 곧게 자란다.
잎은 단풍이 들어 있다. 억새 열매가 익으면 씨에
붙은 털이 부풀려져 흰색 꽃이삭이 털 뭉치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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