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작살나무로 앙상한 모습의
열매만 달려 있는 모습이 썰렁해 보이기는 하지만
잎이 떨어져도 늦게까지 남아 있는
보라색 열매가 유난히 예쁘다.
11월의 좀작살나무 열매
아래는 10월의 좀작살나무 열매다.
잎은 마주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간 이상에서 톱니가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작으며 자주색으로 10월에 익는다.
자주색 열매가 잎과 함께 달려 있는 모습이
화려하고 풍성해 보인다. 작살나무와 비슷하지만
작기 때문에 '좀작살나무'라 한다.
산에서 자라며 높이는 1.5m 정도로
작은 가지는 사각형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은 8월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에
여러 개의 연자주색 꽃이 모여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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