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둥근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지면서 황적색 속살이
드러나며 씨를 감싸고 있다. 9~10월에 익는다.
암수딴그루인 노박덩굴로 장애물 없이
마음껏 덩굴을 뻗고 있다. 덩달아 맘껏 구도
도한 아무 관계없이 신나게 셔터를 누른 결과물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언제 봐도 반가운 노박덩굴 열매다.
타원형 잎은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1~2.5cm이다.
10월의 열매로 노란색으로 익으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털이 없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
1~10개의 자잘한 연녹색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씩이다.
7월의 노박덩굴 열매
둥근 열매는 노란으로 익으면
껍질이 3개로 벌어지면서 씨를
감싸고 있는 붉은색 속살이 드러난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나무(옻나무과) 꽃과 열매, 붉나무 오베자 (0) | 2023.10.27 |
---|---|
물박달나무(자작나무과) (0) | 2023.10.24 |
청송 주왕산 단풍나무(단풍나무과) (0) | 2023.10.23 |
탱자나무(운향과) 열매 (4) | 2023.10.22 |
층층나무(층층나무과) 꽃과 열매 (2) | 2023.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