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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복자기(단풍나무과) 열매, 복장나무(단풍나무과)

by 나리* 2023. 10. 8.

복자기

 

 

복자기 열매를 달고 있는데 거의 각이

지지 않고 나란히 벌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가을에 붉은색 단풍이 돋보여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나무이기도 하다. 비슷한 나무로

복장나무가 있는데 복자기와 거의

비슷하지만, 잎이 복자기 보다 조금 좁으면서 더 길다.

 

 

 

 

6월의 복자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껍질눈은 백색이다.

 

 

 

 

10월 붉은색으로 단풍이

곱게 물든 백담사 복자기다.

 

 

 

 

가을에 10월 백담사 복자기 수피 모습이다.

 

 

 

 

 

 

복자기 

 

나무껍질이 종잇장처럼 세로로 얇게 갈라지는데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고 잔가지는 황갈색이다.

복자기는 나무가 치밀하고 무거우며 무늬가 아름다워

고급가구나 합판을 만드는데 귀하게 쓰인다.

또 수피에서는 타닌을 채취하기도 하고

수액은 고로쇠나무 수액과 같이 식용으로 하거나

당분을 채취할 수도 있다고 하니 복자기는 시각적으로나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다.

 

 

 

오래전 경기도 광릉 국립수목원의

복자기로 수형이 아름답다.

 

 

 

아래는 복장나무로 잎이

복자기 잎보다 가늘게 보인다.

 

 

 

 

 

복장나무 나무껍질은 잿빛이며 거칠고

잔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없다.

높이는 10m 정도다.

복자기처럼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비슷한 종으로 젖털복자기가 있는데

잎이 두껍고 표면에 젖꼭지 모양의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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