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9월의 12일 청량산 하산길에서 마주한 모과나무인데
모과가 별로 크지 않은 나무에 적당히 달려 있다.
5월의 모과 꽃으로
잎과 함께 분홍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아래는 10월 모과나무다.
노란색으로 잘 익은 타원형 이과 열매로
향기는 좋지만 신맛이 강하다.
중국이 원산으로 정원수나 가로수로 심는데
나무껍질은 묵은 껍질이 벗겨지면서 얼룩을 남긴다.
10월 홍천의 모과나무
파란 하늘의 모과나무
새털 같은 구름과 함께 하는
배경으로도 담아 본다.
바닥에 떨어진 모과인데 타원형으로 울퉁불퉁하게 생긴 모과는
노란색으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맛은 신맛이 강하다.
열매로는 모과를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모과차로 마시거나
모과를 잘게 썰어 소주에 담가 모과주를 만들기도 한다.
모과주는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식욕을 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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